광주희망재단은 2015. 11. 26. ~29.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5 국제식품전'에 참여하여, 모금함을 통한 후원금 모금 및 에니어그램(성격유형진단) 테스트와 상담을 하였고, 이로 인한 수익금 전액을 러셀실버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Russell-Silver 증후군(RSS)이란 자궁 내 성장지연을 가지며, 저신장을 보이고, 작고 세모형의 얼굴 모양, 상대적으로 큰 두개골, 안으로 굽은 다섯 번째 손가락 등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으로, 광주인구 대략 150만 명 중 단 4명이 이 병을 앓고 있습니다.
광주희망재단의 짧은 준비기간 및 모금된 금원이 얼마 되지 않아, 위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직은 실질적인 힘이 되진 못하겠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함께 아파하고 노력하고 있는 지역인들도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앞으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큰 울림의 초석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