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광주희망재단이 희망을 품고 100여명의 후원자님들과 함께 제2회 연탄을 나누었습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이 많아서 2회로 나누어 연탄배달을 하였는데,
첫번째는 12월 2일 광산구 산월동 월봉마을에서 마인드모임과 함께 진행하였고,
두번째는 12월 16일 서구 용두동에서 인클럽 등의 모임과 여러 후원자님들이 함께 수고해 주셨습니다.
연탄을 나누는 중,
눈도 내리고, 바람도 불었지만,
따뜻함을 나누고자하는 우리의 마음을 얼리지는 못하였습니다.
중학생 친구들은 닭싸움도 하고!
끝나고는 바베큐파티도 하고, 참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연로하신 할머님께서 '너무나 고맙다, 하루 최소 7~8장의 연탄이 필요한데, 이렇게 많은 연탄을 희망재단에서 지원해 주니 다시 한 번 고맙다.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시면서 눈물을 훔치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연탄나눔행사에서는 서구 서창동주민센터 최승남 동장님께서도 함께 응원해주셨습니다.
이로서 이미 연탄 3,000장은 배송완료되었고,
남은 연탄은 순차에 따라 연탄기금이 모인 만큼 남선연탄을 통하여 배달되어질 예정입니다.
우리재단은 지금도 계속하여 연탄기금을 모금하고 있고, 모금된 금원은 연탄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나누어 질 것입니다.
우리 지역사회가 지금보다 건강하고, 따뜻해져 갈 수 있도록 광주희망재단이 달려나아겠습니다.
후원과 격려로 함께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2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