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산하 민주택시연합
양주석 본부장님과 김이정 위원장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두 분의 두 손에는 동전이 가득 찬
''희망저금통'' 8개를 가지고 말이지요.
지난 10월 27일 광주희망재단과 함께
''희망저금통모으기 캠페인''을 펼쳐가기로 하면서
먼저 본부장님과 수석위원장님, 그리고 위원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하여 택시 조수석 앞부분에 설치하고 모금에 동참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간혹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동전 남는 것은 기사님께 드리곤 하는데, 이때 위원장님들께서 ''희망저금통''에 기부하면 어떨까요? 라고 여쭤보시고,
손님의 동의하에 모은 저금통이라고 하시네요.
수고해주신 본부장님과 위원장님들에게 참 감사하고,
함께해주신, 수백, 수천 명의 손님들께도 고맙습니다.
2017. 정유년이 오면 전 기사님들에게로 확대해보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인 ''희망저금통''은
저희 재단에서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차곡차곡 모은 후,
후일, 은행 한 곳을 지정하여, 함께 개봉하고,
화상, 소아마비, 소아암 등으로 고생하는,
그렇지만 가난하여 치료비가 정말 필요한,
그러한 곳에 사용되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주석 본부장님과 위원장님들께
고개 숙여 깊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6-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