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희망재단이 제25차 배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의 시설법인과 함께 새로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그룹홈을 방문하고,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경청하였지요.
독거어르신들 대부분,
자녀들의 부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더운 나날동안 하루하루를 힘들게 지내고 계셨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참 좋아하시는 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찾아뵈는 것만으로도
적적한 어르신들의 삶에 또 하나의 삶의 동력을 전달해드릴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더운데 고생한다면서 야쿠르트를 건네주신
어르신에게서 고마운 마음을 전달받았고,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도움이 절실한,
많은 독거어르신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을 더욱 성장시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도 새로이 해보았습니다.
우리재단의 배분사업에
항상 마음을 다해 함께해주시는
해왕수산 박인철 대표님과 소담촌 윤영근 대표님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후원자님들이 함께해 주시니,
힘을 내어 지속적으로 공익사업을 향해 달려나아갑니다.
지역사회의 모든 이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내일이 되도록,
광주희망재단이 노력하고, 함께하겠습니다.
17-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