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3. 목요일은
참 기쁜일이 있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시는 김희경님께서
광주희망재단의 활동을 보시고,
저금통에 모아두셨던 금원을
올 연말 연탄 나눔에 써달라고 하시면서
광주희망재단에 전달해 주셨습니다.
김희경님께서 전달해주신 34,000원은
연탄한장 600원 기준 56장이나 됩니다.
어찌 보면 적은 금원일찌 모르나,
연탄을 나눠받는 분들 입장에서는
하루 3장의 연탄을 소비한다고 가정하면
한겨울에 무려 20여일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는
귀한 금원이 됩니다.
광주희망재단은 이렇게 모인 연탄기금으로
올 연말에 자원봉사자, 기금후원자, 재단후원자님들과
연탄배달을 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소외된 많은 분들이
''우리''라는 동질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으로 함께 동참해주세요~~^^
16-11-07
